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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리버타운 호텔은 수영장이 2M 정도 되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모든 구간이 2M는 아니고, 호텔 쪽으로 가면 1M정도로 발이 닿는 수심이고, 호텔에서 멀어질수록 서서히 멀어졌다.

 

수영장은 생각보다 크고 넓으며, 사방으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

 

분명 수심이 깊은 곳인데, 튜브로 인해 깊은줄도 모르고 해맑은 와이프..ㅋㅋㅋ

호텔 직원분이 수시로 수영장쪽으로 내려와 필요한 건 없는지 주문을 받아간다.

 

나와 와이프는 맥주를 마시며 수영장에서 하루를 다 보냈던 것 같다!

 

다낭에서 5성급 호텔에서 2박을 보내고, 4성급 호텔인 호이안 리버타운으로 왔을때

 

아내는 리버타운이 더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하였고, 나는 시타딘이 더 마음에 들었었다.]

 

 

 

리버타운에서 아쉬웠던 점은, 수영장 마감시간이 다른곳에 비해 비교적 빨랐다는 점이다.

 

시타딘의 경우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 정도까지 운영이 되었던 것 같은데, 리버타운은 오후9시쯤이면 마감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추측하기에는 풀장이 깊기때문에 사고예방차원에서 금방 마감을 하는 것 같다.

 

호이안 야시장

하지만, 수영장이 일찍 마감해도 10 - 15분 정도 걸어가면 야시장이 있어서 위로가 된달까 ?

 

야시장은 11시 까지 운영이된다.

 

리버타운에서 야시장까지 걸어가는 동안 다낭에서 느끼지 못한 낯설은 느낌을 받게되는데,

 

호치민을 걸어다닐때의 느낌이 생각이 났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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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느낌이 아닌, 휴양지 느낌의 숙소를 원한다면 호이안 리버타운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_^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서비스도 훌륭한 편이며, 숙소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불편함 없이 깨끗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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